한수원(주) 방사선보건연구원은 2월 현재 양전자단층촬영장치(PET)와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가 결합된 PET/CT를 국내 최초로 설치 완료했다.
PET/C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FDG)을 체내에 투입해,
약이 체내에 골고루 퍼지게 한 후,
전신을 촬영해 의심되는 질병을 진단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이는 PET의 생화학적인 영상과, CT의 해부학적 영상을 결합하여,
질병진단의 정확도와 민감도를 극대화한 장비이며,
이를 이용해, 암의 조기진단 및 악성여부, 다른 장기로의 전이여부, 뇌질환, 심장질환 등을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다.
PET/CT의 도입으로, 한수원 직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은 물론,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높이고, 연구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개소식 일정>
◎ 일시 :2003년 3월 20일 (목) 18시
(16시~18시: 핵의학회 집담회)
◎ 장소: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연구원 2층 강당
◎ 문의전화:02-3499-6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