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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제36대 학회장 정범진 안녕하십니까?
한국원자력학회 제37대 학회장 이기복입니다.

한국원자력학회 홈페이지를 찾아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 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원자력의 개발, 발전 및 안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6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7,000여 명의 개인회원과 67개 특별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학술단체이자 두뇌집단으로서 연구, 교육, 산업 및 안전규제에 종사하는 많은 전문가가 전문 연구부회와 각종 위원회, 분회, 지부 등을 통해 성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의 원자력 종합학술지인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성장하였습니다.


세계는 안전하고 깨끗하고 저렴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 원자력의 가치를 인식하고 원자력을 도입, 부활,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대형 원전의 계속운전과 신규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뛰어난 안전성과 활용성을 바탕으로 여러 유형의 다양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1978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 이래 지난 47여 년간 원자력은 고품질의 전기를 아무런 중대사고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값싸게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 에너지 복지,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이바지해왔습니다. 사실과 과학과 경험이 우리나라 원자력의 안전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UAE 원전 수출과 체코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등 원자력산업은 우리의 수출산업으로 미래성장동력이 되었습니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무엇보다도 산업 경쟁력의 기초가 되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 공급을 위해 원자력의 확대가 절실합니다. 아직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와 고준위방폐물 처분이라는 숙제가 있습니다만, 우리 원자력은 세계에 자랑할 우리의 자산이며 미래이며 안보와 경제성장의 핵심입니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바로알리기를 통해 국민 신뢰와 지지를 얻고,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묵묵하게 할 일을 제대로 할 것을 약속하며, 남은 현안도 해결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학회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7대 학회장 이기복 拜上

Last Modified :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