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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소식

아직 열대야가 계속된다는 예보가 있지만 이제 가을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 무더운 여름을 전력 덕분에 견디어 내었다. 연일 최대 전력소비량을 갱신하였고 원자력이 든든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무더운 여름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탓인데 무더운 여름을 견디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발생하는 화석연료를 태우는 모순은 전력 발생량을 보면 뚜렷하다.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지 않는 태양광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태풍이 올라오면 태양광의 발전량은 줄어든다. 이를 항상 대비해야하는 국가로서는 태양광 용량만큼의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수밖에 없다. 아래 그림은 태풍 종다리가 서해안을 타고 올라 올 때의 발전량 그래프이다. 






원자력 발전소가 기저전력을 더 많이 부담하면서 원자력 발전소에도 전력수요에 따라 발전량을 조절하는 탄련 운전기능이 장기적으로는 필요한 이유이다.
아래 그림은 태풍 종다리가 소멸된 이후의 발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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