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소식
- 연구용원자로 기술 네덜란드에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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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학회 |
2024-10-23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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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UAE 원전 4기에 이어 체코 원전 2기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지만 연구용 원자로도 수출했다. 연구용 원자로는 대형원전과 다르게 중성자 발생용이다. 연구용 원자로에서 나오는 중성자를 통해 의약용 동위원소를 생산하거나 새로운 소재를 만들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연구용 원자로는 역사가 길다. 1959년에 TRIGA Mark-Ⅱ 연구용 원자로를 서울 공릉동에 지어 1995년까지 운영했다. 지금은 제염 후에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1969년에는 TRIGA Mark-III를 착공했고 1989년에 한국원자력연구원에 30MW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를 착공했다. 수출을 염두에 두고 기장에는 15MW 연구용 원자로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경희대에도 AGN-201 교육용 원자로가 설치되어 있다.
연구용 원자로는 용량이 적으므로 안전하고 좁은 부지에 설치가 가능하다. 원자력 기술을 배양하려는 국가에서는 연구용 원자로를 통해 기술을 배우면서 중성자를 활용할 수 있으므로 군침을 흘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 09년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사업을 수주했고, 그리스, 태국, 말레이시아에 기술을 수출했다.
이번 네덜란드 기술수출은 냉중성자를 뽑아내는 장치를 부착하는 사업이었다. 냉중성자는 액체 수소 온도인 영하 253도를 통과시켜 속도를 낮춘 중성자이며 운동 에너지 지는 meV수준이다. 중성자는 전하를 띄지 않는 입자라 낮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지만 물질의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물질의 구조를 밝힐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연구용 원자로는 역사가 길다. 1959년에 TRIGA Mark-Ⅱ 연구용 원자로를 서울 공릉동에 지어 1995년까지 운영했다. 지금은 제염 후에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1969년에는 TRIGA Mark-III를 착공했고 1989년에 한국원자력연구원에 30MW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를 착공했다. 수출을 염두에 두고 기장에는 15MW 연구용 원자로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경희대에도 AGN-201 교육용 원자로가 설치되어 있다.
연구용 원자로는 용량이 적으므로 안전하고 좁은 부지에 설치가 가능하다. 원자력 기술을 배양하려는 국가에서는 연구용 원자로를 통해 기술을 배우면서 중성자를 활용할 수 있으므로 군침을 흘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 09년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사업을 수주했고, 그리스, 태국, 말레이시아에 기술을 수출했다.
이번 네덜란드 기술수출은 냉중성자를 뽑아내는 장치를 부착하는 사업이었다. 냉중성자는 액체 수소 온도인 영하 253도를 통과시켜 속도를 낮춘 중성자이며 운동 에너지 지는 meV수준이다. 중성자는 전하를 띄지 않는 입자라 낮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지만 물질의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물질의 구조를 밝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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