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소식
- 원전 해체기술의 본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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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학회 |
2024-12-16 15: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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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20년 설립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KRID)이 2024년 12월 2일(월) 부산 기장군에서 본원을 신축하고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등 정부, 지자체 및 산·학·연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KRID의 주요 기능은 해체 기술을 개발하고 설비와 장비를 검증한다. 현재 고리 1호기가 영구정지되어 해체에 들어갈 예정이며 월성 1호기도 해체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원전 수명이 경과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해체될 원전의 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원전건설 기술에 비하면 해체 기술은 야박하게 평가받곤 한다. 그러나 대형 사고들이 해체 과정에서 일어나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13년 지난 후에야 핵연료 일부를 꺼내는 데 성공한 것을 보면 준비 없이 해체에 덤빌 수는 없다. 정상적으로 수명을 다한 원전의 해체는 이 정도 난이도는 아니겠지만 작업자 피폭을 줄이면서 최소의 폐기물을 배출하도록 기술개발이 여전히 필요하다.
KIRD는 월성 1호기 해체 기술을 위해서도 경주시 양남면에 25년을 준공을 목표로 중수로 해체기술원을 건설하고 있다.
KRID의 주요 기능은 해체 기술을 개발하고 설비와 장비를 검증한다. 현재 고리 1호기가 영구정지되어 해체에 들어갈 예정이며 월성 1호기도 해체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원전 수명이 경과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해체될 원전의 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원전건설 기술에 비하면 해체 기술은 야박하게 평가받곤 한다. 그러나 대형 사고들이 해체 과정에서 일어나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13년 지난 후에야 핵연료 일부를 꺼내는 데 성공한 것을 보면 준비 없이 해체에 덤빌 수는 없다. 정상적으로 수명을 다한 원전의 해체는 이 정도 난이도는 아니겠지만 작업자 피폭을 줄이면서 최소의 폐기물을 배출하도록 기술개발이 여전히 필요하다.
KIRD는 월성 1호기 해체 기술을 위해서도 경주시 양남면에 25년을 준공을 목표로 중수로 해체기술원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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