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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방호


방사선방호 연구부회 (연구부회장 : 황원태 (한국원자력연구원))는 원자력/방사선 이용으로 사람(Human)과 환경(Environment)을 방사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학문에 대해 회원간 최신 연구와 기술을 교류하고 지속적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방사선안전에 대한 국가역량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동 연구부회의 산하 5개 전문위원회와 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연구부회장 : 황원태 (한국원자력연구원)
    - 방사선방호 및 선량측정 전문위원회 : 이희석 (포항가속기연구소)
    - 방사선차폐 및 시설운영 전문위원회 : 김순영 ((주)래드코어)
    - 방사선사고 및 비상대응 전문위원회 : 이관엽 (한국원자력연구원)
    - 방사선환경영향 평가 및 측정 전문위원회 : 김희령 (울산과학기술원)
    - 방사선 의학 및 생물학적 영향 전문위원회 : 최승진 ((주)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방사선방호 및 선량측정 전문위원회에서는 원자력 이용 및 연구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방사선으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발생할 확률을 합리적으로 달성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여, 원자력산업 종사자들이 받는 방사선피폭을 최소화하고 원자력이용시설의 안전운영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전문 기술을 논의해 오고 있다. 선량환산인자 개발용 인체모사 팬텀 개발, 정상 및 사고 시 방사선량 측정 및 평가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응용기술을 개발한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KARP)와 연계하여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에서 발표되는 최신 방사선방호기술을 국내에 접목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방사선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이해를 증진하는데 필요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방사선차폐 및 시설운영 전문위원회는 원자력 및 방사선 이용 시설의 방사선차폐 설계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국내 상업용 및 연구용 원자로, 방사선 치료 병원, 입자가속기 센터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서의 작업자 및 일반인의 방사선 피폭 저감을 위한 차폐설계 기술 고도화 및 선진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미래형 원자로, 중소형 원자로(SMART) 및 중이온 가속기 시설 등의 방사선차폐 설계기술 개발과 원자력시설 제염해체 시 방사화 선원항 평가기술 그리고 이에 대한 차폐방법 확립에도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 원전 시장에서의 지적 재산권 분쟁에 대비한 고유 방사선차폐설계 전산코드 개발을 위한 노력도 수행하고 있다.

방사선사고 및 비상대응 전문위원회에서는 방사능테러 또는 원자력시설 등에서 사고 발생 시 주변주민 및 환경의 방사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비상대책수립, 환경방사선 탐사기술 개발, 방사선영향평가 전산코드 개발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국내 환경에 적합한 방사선비상대응체계의 확보 및 항공방사능탐사를 통한 입체적인 방사능방재체제 확보 방안이 중점 논의되고 있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에서 권고하고 있는 방사선비상 관련 기술기준의 국내 반영, 도심환경에서의 방사능오염 시에 필요한 평가모델 개발과 국외 원자력시설 사고에 대비한 방사선영향 평가의 광역화 등의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방사선환경영향 평가 및 측정 전문위원회는 환경에서 방사성물질의 거동예측, 방사선/능 측정 및 분석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및 정보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분야로 원자력시설의 정상 및 사고시 방사성물질의 환경내 이동 및 확산, 환경방사선(자연방사선) 조사 및 분석, 원자력시설 방사선환경 감시, 주민 피폭경로 및 영향평가, 야생생태계 방사선영향, 극저준위 및 난분석 핵종의 방사선/능 측정, 환경내 방사성물질의 중·장기거동 모사 등이 있다.

방사선 의학 및 생물학적 영향 전문위원회에서는 생명과학 기술과 이론을 기본으로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확대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방사선치료는 현재 수술, 항암제 치료와 더불어 암 치료의 핵심 기술을 형성하고 있으며 방사선의 생물학적 작용기전과 암의 특성을 파악하여 암 치료 효율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 분야로 방사선치료 민감제, 암 전이 억제제, 방사선 치료효율 예측기술 개발, 방사선의학 분야의 종사자 및 일반인에 대한 방호 최적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