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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소식

체코 원전 수출이 우리나라로 보면 쾌거이지만 이 성과가 세계 원자력 부흥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 COP28에서 2050까지 원자력 발전소 3배 확대를 약속했지만 이는 일부 원자력 수출국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원자력 발전소를 도입하는 국가에서도 자체 운영 능력을 갖출 때 원자력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된다. 이번 체코 원전에서도 한국 원자력 회사들은 체코 합작회사를 통해 체코 역무를 배려했다. 
 

앞으로 유럽에서 건설될 추가 원전에 대해 기업은 가격 경쟁력,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정부는 원자력을 통한 CFE 국제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하는 어려운 숙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