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조치와 오염수 방류는 별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조치는 원전사고 이후 아무런 통제 없이 흘러나온 방사성 물질에 대한 우려 때문이고, 일본 정부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실행하려는 오염수 방류와는 별개”라고 강조했다.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 나선 박 차장은 “오염수가 방류되면 우리가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일부 언론이) 주장하는데 지난주 브리핑에서도 밝혔듯이 이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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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출기준 만족하면 방사선적 위험 영향 없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배출기준 내에서 배출되면, 방사선적으로 위험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과학적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오염수 방류는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의 방사선량을 뜻하는 '선량한도'. 원자로 시설을 운영하는 나라들은 연간 선량한도를 일반인 기준, 1mSv로 정했습니다. UNIST 원자력공학과 김희령 교수는 배출기준을 만족하면서 오염수를 방류하면, 방사선적으로 위험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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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에 원자력 전문가 나섰다…미디어 전문가 협업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가짜뉴스 퇴치 태스크포스(TF)’ 내부에 과학·미디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민관 합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문단에 과학 분야 전문가로는 원전 설계와 원자력 안전 분야 전문가인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와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미디어 분야는 학계에서 오랜 기간 가짜뉴스 문제와 팩트체크 연구 활동을 해온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윤석민 교수와 언론인 출신 양선희 객원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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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루마니아 찍고, 2027년까지 5조 규모 원전설비 수출 총력전

    이집트 엘다바 수주에 이어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원전 공기업이 추가 성과 창출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오는 2027년까지 총 5조원 규모의 원전 설비 프로젝트 수주에 도전하고 100개의 독자 수출 원전 설비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제2차관 주재로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3번째 원전설비 수출성과 창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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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오염수 방류계획,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자체 검토 보고서를 조금 전에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최재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의 자체 검토 결과도 IAEA의 최종 보고서 결과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자체 검토 결과,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은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 장치인 다핵종제거 설비, 알프스의 성능을 자체 검사한 결과 배출기준 이내로 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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