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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 바라카원전 마지막 4호기 본격 운영
우리나라가 최초로 자체 개발해 해외에 수출한 원자력발전소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의 마지막 4호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팀코리아가 2009년 수주한 20조원 규모 바라카원전 프로젝트가 15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새해를 준비하는 원전 업계는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신한울 3, 4호기의 부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전체 설비 시공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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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포화 현실로…고준위 특별법 운명은?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이 6년 뒤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실제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크다.
사용 후 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하고 2월 임시국회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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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전의 모든 길, ‘아틀라스’로 통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사업자의 정기 정비기간에만 실시해왔던 원자력발전소 정기검사를 올해부터 발전소 가동 중에도 실시할 수 있는 상시검사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1986년 4월 26일 새벽 1시 23분, 우크라이나 북서부 체르노빌 발전소의 제4호 원자로가 폭발했다. 야간조 원자로 안전 시험 중 발생한 사고였다. 유출된 방사능 물질은 500경~1,200경 베크렐.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 ‘리틀보이’의 400배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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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우리 전문가 ‘특이사항 없음’ 확인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4일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우리 쪽 전문가의 일본 현지 파견 활동 결과를 밝혔다.
정부는 우리 전문가들을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해 IAEA 및 일본 측과 4차 방류 준비 및 진행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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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英 소형모듈원전’ 출사표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 영국 발포이 비티 및 모트 맥도널드와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예상되는 영국 원자력청의 SMR 발주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영국 원자력 발전용량을 24GW(기가와트)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SMR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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